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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생활습관, 습기 제거

by 나혼산밍키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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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장마는 따뜻하고 습관 북태평양 고기압과 차고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충돌하면서 우리나라게 장마전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장기간 이어지는 비로 중부지방에 물 폭탄이 예상됩니다. 수도권 강수량만 250mm 이상된다고 합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인 장마철 집안에 생기는 습기와 악취를 잡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생활습관

첫 번째 습관 환기

비 오는 날 환기를 하게 되면 더 꿉꿉하지 않을까 생각하시겠지만 비가 안 올 때 잠깐 창문을 열고 바깥공기를 들어오게 하는 게 좋습니다. 습하다고 환기를 시키지 않게 되면 공기순환이 되지 못해 집안에 있는 습도가 밖으로 나갈 수가 없게 됩니다. 하루에 20분 정도 꼭 환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두 번째 습관 보일러

날씨도 덥고 꿉꿉한데 보일러까지 켠다면 난리가 날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20분 정도만 보일러를 켜주신다면 실내온도가 올라가게 돼서 집안에 있는 습도가 해결됩니다. 내부온도가 1~2도 상승하면서 습도는 물론 곰팡이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습기제거 9가지 방법

1. 얼린 생수병

얼린 페트병은 녹으면서 열을 흡수하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실내온도는 내려가고 습기를 잡아주게 됩니다. 무덥고 습한 여름에 얼린 페트병을 꺼내 두면 외부에 물방울이 맺히고 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물이 바로 공기 중에 떠돌던 수분입니다. 에어컨이 없는 자취생이라면 선풍기 앞이나 뒤에 얼린 페트병을 두고 냉방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물이 많이 고이기 때문에 안 쓰는 수건이나 받침대를 사용한다면 물기를 제거하기 쉬워집니다. 

 

2. 굵은소금

또한 싱크대, 수납장 내부제습을 위해서 굵은소금을 이용한다면 습기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굵은소금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습기 제거에 좋습니다. 재사용도 가능합니다. 맑은 날에 적당히 말린 후 다시 같은 장소에 넣어두면 처음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나무 이쑤시개

눅눅해진 양념통의 습기를 잡기 위해서는 나무이쑤시개를 이용하면 됩니다. 각종 양념도 습기에 눅눅해 셔 덩어리 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나무로 된 이쑤시개를 5~10개 정도 꽂아주면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이쑤시개는 효과가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4. 커피찌꺼기

냉장고 내부 제습과 탈취를 위해서는 커피찌꺼기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주로 식재료를 보관하는 냉장고도 습기에 취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면 용기 안에 물방울이 맺혀 있거나 성에가 끼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때 제습제를 넣어두기도 하지만 매번 새로 사서 바꿔줘야 합니다. 그런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집에서 자주 드시는 커피로 습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원두나 다 쓴 원두찌꺼기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5. 실리카겔

실리카겔은 주로 쌀, 빵, 김 등 과 같이 습기에 취약한 식재료에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아두신 걸 사용하시거나 인터넷이나 다이소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실리카 겔은 교체 시기가 오면 색상이 변하기 때문에 새 제품으로 교체하시거나 굵은소금과 마찬가지로 말려서 재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린이들이 먹지 않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피와 실리카겔은 신발장에 두어도 제습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신발이 비에 젖었다면 물기를 닦아낸 뒤 신문지를 넣어서 물기를 흡수하게 두고 살짝 구명을 낸 비닐봉지에 신발을 넣고 드라이기로 바람을 쐬어서 말려주시면 됩니다. 너무 뜨거운 바람은 신발이 변형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6. 벽돌

욕실에 안 쓰는 벽돌을 배치한다면 주변 습기를 흡수합니다. 욕실 선반이나 상부에는 숯을 두면 좋습니다.

 

7. 숯

바짝 마른 숯은 제습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벽돌과 숯은 일정 시간 사용 후에 햇볕에 바짝 말려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8. 베이킹소다

여름철 눅눅한 매트리스의 제습을 위해서는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매트리스 커버를 세탁한 수에 햇볕에 건조하고 매트리스는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30분 정도 후에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간단하게 청소와 제습이 가능합니다.

 

9. 신문지

카펫과 러그는 바짝 마른 신문을 이용하면 됩니다. 잘 마른 신분지를 카펫이나 러그 밑에 깔아주면 습기를 흡수해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는 자주 갈아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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