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영화 리바운드 , 줄거리, 캐릭터, 기대평

by 나혼산밍키 2023. 4. 1.
반응형

영화 리바운드는 최약체 농구부를 맡게 된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4월 5일 개봉한다. 

줄거리

실제로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 참가했던 고등학교 농구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농구선수 출신의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은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신임코치로 가게 된다. 첫 상대는 고교 최강이었던 용산고였다. 중앙고는 철저히 패배하고 팀워크가 무너지게 된다. 하지만 강코치가 선수들을 다돋이고 다시 한번 해보자고 서로를 응원하며 고교대회를 준비한다. 예선 경기에서 규혁이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1명이 빠지게 되고 5명의 선수들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결승까지 오르게 된다.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말할 때 기적을 이루어낸 감동 실화영화이다.

캐릭터

강양현 - 농부구 코치로 코트 밖에서 선수들을 지휘하는 역활이다. 학교에서 코치비를 줄이기 위해 공익근무를 하던 양현에게 코치직을 넘기면서 어느 날 덜컥 농구부 코치로 발탁된다. 고교시절에 MVP까지 했을 정도로 농구에 재능이 있었지만 농구로 성공하지는 못했는데 다시 한번 도약하고 팀을 이끌어가는 역할이다. 강코치 역에는 안재홍배우님이 캐스팅되었는데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안재홍 배우는 영화를 찍기 전에 제작진에게 그 당시 자료들이 담긴 USB를 받았는데 용량이 무려 30기가였다고 한다.

기범 - 가드포지션, 코트 중앙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역활이다. 기범이라는 인물은 농구를 좋아하지만 작은 키로 인해 슬럼프롤 겪고 있었다. 감독님을 만나고 나서 어떤 계기로 중앙고 농구부에 들어가게 된다. 기범은 중앙고에서 에이스로 농구를 엄청 잘하는데 이신영배우는 이 영화를 위해 농구를 처음으로 배웠다고 한다. 

규혁 -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로 주로 점수를 내는 역할이다. 속공, 리바운드, 슛 모든 능력을 겸비한 역할이다. 지는 것을 누구보다 싫어하고 터프함을 지니고 있다. 승부욕도 엄청난 친구이다. 부상으로 꿈을 접었지만 다시 한번 꿈에 도전하는 역할이다. 정진운배우가 연기했는데 연예계에게 농구를 잘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농구예능에서 농구영화까지 섭렵하고 있는 중이다.

순규 - 센터포지션으로 팀의 기둥역할을 하고 있다. 궂은 일도 도맡아 하며 가드나, 포워드를 잘 받쳐주는 역할이다. 원래는 축구선수를 꿈꿔왔지만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이 뛰어나 농구부에 합류하게 되었다. 김택배우가 연기했고 실제로 휘문고등학교 농구 출신으로 농구를 잘한다고 한다. 순규는 농구를 처음 배워보는데 농구를 못하는 연기를 하는 게 처음에는 어려웠다고 한다. 

강호 - 길거리 농구 출신으로 포지션은 파워포워드이다. 파워포워드는 센터를 도와서 리바운도 하고, 스피드와 민첩함이 요구되는 역할이다. 불같은 성격의 부산 사나이로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정건주배우가 연기했다. 

재윤 -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농구코스를 밟아와서 경력은 7년차로 가장 많지만 실전경험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농구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연습도 열심히 하는 역할이다. 김민 배우가 연기했다. 

진욱 - 슈팅가드포지션으로 농구열정 가장 많은 친구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로 활기차다. 자칭 본인을 농구천재 마이클 조던이라고 부른다. 안지호 배우가 연기했다. 실제 배우는 내성적인 성향인데 캐릭터는 정반대여서 연기하는데 텐션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리바운드의 의미

리바운드는 농구 용어로 슈팅시 골로 이어지지 않는 볼을 다시 잡는 행위를 말한다.

이 영화에서는 실수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서 다시 기회를 잡는다는 의미로 쓰였다고 한다.

기대평

그 당시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실제 체육관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배우들도 실제 인물들과 비슷하게 캐스팅했다고 한다.

이 영화를 통해 올 봄 청춘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을 거 같다. 이 영화는 승부보다는 선수들의 성장과 우정, 농구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보여주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구를 몰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관람이 가능할 거 같다.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합작으로 일본에 농구영화가 슬램덩크라면 한국에는 리바운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구영화가 되길 바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