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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서울의 봄', 11월 개봉

by 나혼산밍키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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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1월 22일에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 이후 계엄령이 선포된 12.12 군사반란을 다루고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고 민주화를 기대하던 시민들의 바람이 신군부 세력들의 반란으로 끝나게 돼버립니다. 영화는 국방안보사령관 전두광과 그를 따르는 민간 장교들이 쿠데타를 일으킨 9시간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합니다. 

등장인물

전두광 :

전두환을 모티브로 만든 인물로  군사 반란을 주도하는 보안사령관입니다. 탐욕스럽고 권력을 위해서는 못할 것이 없는 권모술수의 대가입니다. 황정민배우가 연기했습니다.

 

이태신 :

고지식하지만 강직하고 바른 군인으로 수도경비사령관입니다. 전두광과 대립하는 인물입니다. 정치와는 담을 쌓고 사는 군인으로 권력싸움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 처음에는 수도경비사령관 제안을 거절하지만 전두관을 만나고 육군참모총장 정상호의 간절함을 알게 되면서 수도경비사령관 자리를 수락하게 됩니다. 정우성배우님이 연기했습니다.

 

정상호 :

계엄사령관 겸 육군참모총장으로 전두광이 군부세력을 장악하고자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를 막기 위해 분투하는 인물로 이성민배우님이 연기했습니다.

 

노태건 :

노태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전두관의 친구로 제9보병사단장입니다. 노태건은 처음에는 소극적으로 움직이지만 전두관의 호소에 강하게 움직이는 인물입니다. 자신의 약함을 감추기 위해 겉으로 강하게 행동하는 캐릭터로 박해준배우님이 연기했습니다

 

김준엽 :

반란을 막으려고 애쓰는 육군본부 헌병감으로 이태신, 공수혁과 끝까지 저항하는 인물이며 김성균배우님이 연기했습니다.

 

최한규 :

대한민국 10대 대통령인 최규하를 모티브로 만든 인물로 정동환 배우님이 연기했습니다. 전두광 앞에서 신념을 지키고자 했지만 실패한 인물입니다. 

 

국방부장관 : 나라가 위험에 처했는데 도망가는 비겁한 인물로 김의성 배우님이 연기했습니다.

 

오진호 :

실존 인물인 김오령사령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특전사령관 비서실장으로 공수혁을 지키는 인물입니다. 정해인배우가 연기했습니다. 

줄거리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고 비상계엄이 선포됩니다. 보안사령관 겸 합동수사본부장인 전소장은 그들만의 모임인 하나회 인물들을 중심으로 요직을 장학하며 빠르게 세력을 키워나갑니다. 이에 계엄사령관을 맡고 있던 정총장은 현재의 분위기가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감지하고 이태신 소장에게 수도경비사령관직을 맡아 반란세력을 견제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정총장에 의해 지방으로 좌천될 위기에 처한 전소장은 노태건을 포함한 하나회 회원들과 비밀회동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들이 당하기 전에 정총장에게 누명을 씌우기로 작당모의합니다. 작전명은 생일잔치라고 정하고 12월 12일 작전을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먼저 위협적인 수도방위책임자 3인을 한 곳으로 모아놓고 군사를 장악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2023.11.28 - [정보] - 서울의 봄, 12.12 군사 반란 요약

 

서울의 봄, 12.12 군사 반란 요약

서울의 봄 1979년 10월 26일 저녁 7시 40분 중앙정보부 궁정동 안가에서 수십 발의 총성의 울립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했습니다. 박정희의 최측근이던 중앙정보부

kmingky3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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