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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넷플릭스 영화, 러브하드, 줄거리, 명대사

by 나혼산밍키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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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남자를 찾고 있던 여주인공이 프로필 사진에 속아 벌어지는 일화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러브액츄얼리와 다이하드를 합친 듯한 영화제목은 전형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요즘 시대의 남녀가 온라인을 통해 어떤 식으로 만남을 이어가는지에 대한 모습도 담겨있어서 뻔하지만 가볍게 보기 좋은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줄거리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이름은 나탈리, 데이팅앱을 통해 만남을 가지지만 사진과는 다른 모습에 매번 실패하고 맙니다. 연애칼럼리스트인 나탈리는 자신의 데이트 실패 경험담을 연재해 대박이 났지만, 본인은 운명적인 사랑을 하고 싶어 합니다. 퇴근 후 데이팅 앱 알람을 보고 남자를 고르던 중 오래간만에 훈훈한 외모의 남자를 발견합니다. 매칭에 성공하고 문자를 보냅니다. 재밌는 입담과 묘한 편안함에 밤새 문자가 오고 가고 다음날 친구에게도 조시를 보여주고 긍정적인 편가를 받았습니다.  과거 프로필 사진을 믿었다가 된통 당한 나탈리를 위해 친구는 그에게 전화를 걸고 요리조리 둘러대며 통화가 마무리됩니다. 그 후 그는 셀프사진을 찍어서 보내줍니다. 그 후 나탈리와 조시는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진솔한 대화도 하며 호감 그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조시와 문자를 주고받는 중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다는 그의 문자에 결심하게 됩니다. 상사에게 실패한 연애담 대신 성공한 연애스토리를 연재하겠다고 선언하고 크리스마스 연휴에 맞춰 짐을 싸 조시가 있는 뉴욕으로 떠나게 됩니다. 따뜻한 LA와는 정반대인 날씨에 시작부터 난항을 겪게 됩니다. 조시 찾아 삼만리에 드디어 성공하게 됩니다. 조시의 친구가 왔다는 말에 온 가족이 나탈리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조시를 부르는데 드리어 모습을 드러낸 조시는 사진 속의 인물과는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나탈리는 지극히 평범한 외모의 조시를 보고 할 말을 잃게 됩니다. 조시에게 속았다는 생각에 화풀이를 합니다. 조시는 당황하며 대륙을 가로질러 몰래 찾아온 나탈리를 이상하게 여깁니다. 나탈리는 오해를 풀지 못한 채 그대로 가버립니다. 바에서 속상한 마음을 달래는데 조시의 가짜 프로필 사진 속 남자가 있었습니다. 나탈리는 취기를 빌려 남자를 꼬실 작전을 펼칩니다.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키위성분이 들어있던 술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올라와 나탈리의 얼굴이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조시에게 대시하는 그녀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그대로 뛰쳐나가 기절합니다. 조시는 나탈리를 찾으러 왔다가 기절한 나탈리를 발견하고 인근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깨어난 나탈리에게 자신의 절친인 태그와 이어지도록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조시가 원하는 것은 크리스마스 때까지 애인대행을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가족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였기에 간절히 부탁합니다. 나탈리도 그 제안을 받아들이며 조시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조시의 가족과 아침식사를 하면서 질문공세를 당하게 됩니다. 조시의 어떤 부분이 좋냐는 질문에 의도적으로 조시를 당황시키는 말을 하지만 가족들은 나탈리가 조시를 많이 사랑한다고 오해하며 그녀를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아버지의 매장에서 일하는 조시는 이곳에서 나탈리와 태그를 이어 줄 전략을 짭니다. 편안하게 입으라며 옷도 주고 월든이라는 책을 건네줍니다. 나탈리는 싫어하는 작가이지만 태그가 좋아하기에 좋아하는 척이라도 해봅니다.

태그가 도착하자 조시는 그를 나탈리에게 소개시켜줍니다. 태그는 실내 암벽등반을 제안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던 나탈리는 수락은 했지만 걱정이 앞섭니다. 그런 나탈리에게 조시는 암벽등반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그날 밤 조시의 집에 친형 오웬이 왔습니다. 성격이 활발하고 어렸을 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자란 형의 등장이 썩 달갑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은근슬쩍 자신을 무시하는 태도 때문이었습니다. 나탈리는 조시의 편을 들어주고 크리스마스 장식 마무리는 항상 오웬이 해왔지만 올해는 나탈리가 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음날 암벽등반을 하러 왔지만 엄청난 높이에 포기하려고 하지만 조시는 음악을 틀어주며 그녀를 달랩니다. 나탈리는 밑을 보지 않고 하나하나씩 올라가고 결국 완등에 성공합니다. 조시의 도움으로 태그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게 됩니다. 조시의 가족들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거리를 행진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그때 조시와 나탈리가 듀엣곡을 성공적으로 부르게 되고 이목을 빼앗긴 형은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이에 질세라 조시는 나탈리에게 청혼을 합니다. 분위기상 거절을 할 수 없어 나탈리는 승낙합니다. 단지 형보다 더 큰 관심을 끌기 위해 합의 없이 일을 벌인 조시에게 나탈리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 조시는 뒷일은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크리스마스 때까지만 버텨달라고 부탁합니다. 다음날 나탈리는 태그와 하이킹 데이트를 하지만 봅슬레이를 타자는 말에 기겁을 하게 되고 택시기사에게 받았던 대마초를 피우고 약에 힘에 봅습레이를 타게 됩니다. 약 기운이 남아있는 상태로 집에 온 나탈리는 태그의 데이트 신청에 신이 나 있었습니다. 조시는 그녀를 애써 외면하며 뭔가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가지각색의 향초를 제작하고 있었습니다. 신문에 조시와 나탈리의 약혼 기사가 실렸다는 것을 알고 다음날 새벽부터 지역 신문을 모두 수거합니다. 나탈리는 조시에게 프로필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고 매력포인트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번 연극이 끝나게 되면 진짜 사진과 프로필로 용기를 내라고 말합니다. 태그와의 데이트를 위해 나탈리는 채식주의자였지만 스테이크하우스에 오게 되었고 대화도 길게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 태그에게 확신이 없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조시의 할머니를 도와 요양원에 봉사활동을 하러 온 나탈리와 조시는 온라인 데이트를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됩니다. 조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가족들한테 사실대로 말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깜짝 약혼파티로 계획이 무산되고 태그도 그곳에 있었습니다. 직장 상사까지 이곳에 와 있었습니다. 결국 사실을 이야기하고 깜짝 파티는 처참히 끝나버립니다. 밤새 글을 쓰며 생각에 잠겨있던 나탈리에게 데이팅앱 알람이 울립니다. 조시의 프로필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조시를 찾아간 나탈리는 평소 싫어하던 영화 속 명장면을 따라 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그렇게 나탈리와 조시의 사랑은 이루어지게 됩니다. 

명대사

조시 - 작은 일을 하나씩 성공시키면 큰 일이 이루어지는 법이죠. Yippee-ki-yay (이피 카이 예이)는 일종의 감탄사로 카우보이들이 쓰던 말이라고 합니다. 나탈리의 고백을 받아줄 때 인용된 어구입니다.

나탈리 - 당신은 좋은 남자예요. 사진으로 보여 줄 방법이 없지만요. 먼저 그게 사실이라고 믿어야 해요. 그러고 나면 장담하는데 드러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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