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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은밀한 유혹, 줄거리, 등장인물, 명대사

by 나혼산밍키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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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사람의 마음을 돈으로 살 수 있을까요? 이런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은밀한 유혹입니다.  1993년대 작품으로 엄청난 흥행을 했던 영화입니다. 

줄거리

고등학교 때부터 만나온 데이비드와 다이애나는 19살 때 데이비드의 청혼으로 부부가 됩니다. 둘은 자신들만의 집을 짓기 위해 대출을 받아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의 불황으로 둘은 실업자가 되고 맙니다. 결국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데이비드의 아버지에게 5천 달러를 빌렸지만 턱없이 모자랐습니다. 결국 집이 담보 잡히게 되고 집을 되찾기 위해서 필요한 돈은 5만 달러였습니다. 데이비드는 돈을 벌기 위해 카지노에 가자고 제안합니다. 데이비드가 주사위 게임을 하는 사이 옷을 구경하던 다이애나는 진열대에 초콜릿을 한주먹 가져가게 됩니다. 이 모습을 존이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을 모른 채 말입니다. 둘은 눈이 마주치고 드레스를 구경하던 다이애나에게 존이 다가갑니다. 드레스를 사주고 싶다는 제안을 하지만 그녀는 단칼에 거절합니다. 주사위 게임으로 순식간에 9천 달러를 따게 된 데이비드는 내일만 도박을 하면 필요한 돈을 마련할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다음날 게임을 시작하지만 결국 돈을 잃고 맙니다. 마지막으로 올인을 시도하다 모든 돈을 잃고 맙니다. 상심한 그들은 우연히 골드칩으로 게임을 하는 존을 보게 됩니다. 존은 데이비드에게 부인의 행운이 필요하다며 다이애나를 빌려달라고 말합니다. 게이지는 다이애나가 좋아하는 주사위 게임에 백만 달러를 배팅합니다. 원하던 7이 나오고 배팅에 성공합니다. 게이지는 보답을 하고 싶다며 둘에게 호텔방을 잡아줍니다. 게이지는 다이애나가 가지고 싶어 했던 드레스를 선물하고 둘은 저녁파티에 가게 됩니다. 파티에서 게이지는 백만 달러를 줄 테니 아내를 하룻밤 빌리자고 제안합니다. 어이없는 제안에 거절했지만 방으로 돌아와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들에게는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죠. 다이애나는 데이비드를 위해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다음날 데이빗친구의 도움으로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백만 달러가 계좌이체 되고 다이애나는 게이지와 헬기를 타고 떠나게 됩니다. 데이비드는 뒤늦게 후회해 보지만 이미 떠난 뒤였습니다. 선상 위에서 존은 동전 던지기로 앞면이 나오면 잠자리를 하고 뒷면이 나오면 다 취소하겠다는 내기를 제안합니다. 동전의 앞면이 나오고 결국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이후 다이애나와 데이비드는 빚을 갚으러 갔지만 이미 집은 압류당한 상태였습니다. 집도 다시 못 찾게 되고 데이비드는 다이애나를 자꾸 의심하고 믿지 못하게 됩니다.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다이애나는 땅을 매입한 사람이 누군지 수소문해 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바로 존이었습니다. 다이애나는 분노하면 존을 찾아가지만 존은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밑에서 일하기를 원했습니다.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온 다이애나는 데이비드에게 존을 만났다고 말하지만 데이비드는 과거의 일에 사로잡혀 다이애나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크게 싸운 둘은 별거를 하고 맙니다. 부동산에서 일을 시작한 다이애나는 자신의 일터에 온 게이지를 안내합니다. 그들이 보러 온 집은 바로 게이지의 집이었습니다. 계속되는 존의 구애에 마음을 열게 되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녀를 잊을 수 없었던 데이비드는 게이지를 찾아가고 게이지와 다이애나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자선경매행사에서 하마그림이 물건으로 나오게 되고 데이비드는 백만 달러를 부르고 다이애나에게 선물하며 이혼서류에 사인을 해줍니다. 게이지는 아직도 서로 사랑하고 있는 둘의 모습에 다이애나를 데이비드에게 돌려보내게 됩니다. 다이애나는 데이비드가 청혼했던 부두로 찾아갔습니다. 그곳에는 데이비드가 있었고 둘은 다시 한번 사랑을 고백하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등장인물

다이애나 - 아름답고 청순한 외모를 지녔습니다. 부동산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돈으로 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어도 사랑은 변하지 않을거라는 믿음을 가진 인물입니다. 하마인형을 좋아합니다.

데이비드 -  건축 관련 일을 하며 강사로 강의를 하기도 합니다. 

존 게이지 - 억만장자로 다이애나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돈은 많지만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은 곁에 없습니다. 돈으로 다이애나를 하룻밤 빌리게 됩니다. 

명대사

존 - 당신이 이 옷 임자 같은데요. 내가 사드리죠. 보는 즐거움을 주셨으니 받을만하죠

다이애나 - 아뇨, 아니에요. 파는 건 이 드레스지 제가 아니에요.

데이비드 - 세상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있는 법이죠

제레미 - 데이비드의 친구로 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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